10월 30일 일요일 밤 8시 30분, Toy Project의 첫 킥오프 미팅의 날! 사실 처음 제안이 왔을 땐 부트캠프 시작 전이라 시간이 없을 것 같기도 했고, 개발자들과 일해본적도 없어 좀 망설였었다. 하지만 이렇게 개발자스러운(ㅋㅋㅋㅋㅋ) 프로젝트를 또 언제 진행해보겠나 싶어 겁도없이 하겠다고 덤벼버림. 이거친세상속에뛰어든건나니까 암오케이...!
팀은 알음알음 아는 사람들끼리 다리를 건너 이렇게 구성되었다.
- 백엔드 개발자 2명
- 프론트엔드 개발자 1명
- 디자이너 1명 (이게 나라니!)
이번 토이 프로젝트를 통해 서로 얻고 싶은 인사이트도 공유했다.
- 👓 TM (백엔드)
토이프로젝트를 진심으로 수립해본 것은 처음. 만드는 과정 자체가 열정적이고 즐거웠으면 좋겠다. - 💪 YY (백엔드)
백엔드는 사용자와 실제로 대면할 일이 적다. 이번엔 실사용자로부터 피드백을 얻어보고 싶다. - 🐸 SH (프론트엔드)
주제 자체가 내게 흥미롭다. 최근 새롭게 배우거나 관심있는 기술을 프로젝트에 적용해 보고 싶다. - 🦡 나 (디자인)
이 기회로 UI/UX를 더 연구해보고, 실제 개발자와 협업하는 프로세스를 배워보고 싶다.
그리고 다음 프로젝트까지 내가 해야 할 일!
- 공유 : 피그마 툴 사용범위 확인 후 공유
- 개인 : 피그마 툴, 와이어프레임 공부하기
- 개인 : 프로젝트 진행사항 아카이빙
지금 프론트엔드를 배우고 있긴 하지만, 아직 마음은 UI/UX 디자인쪽에 머물고 개발을 당장 뛰어들만큼의 실력도 아니라 디자인 파트를 담당하기로 했다. 미팅 중 처음듣는 단어 다수 분포로 정신머리 좀 혼미해져버림... ^^ 더 배우고 넓은 시야를 가지도록 노력합시다.